1. 넷플릭스 <하트 브레이크 하이> 소개
- 호주드라마
-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 LGBTQ
- 시즌1 (8화)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9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다시 풀어서 리부트한 작품.
호주가 인종차별이 굉장히 심한 나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도 그런 신이 등장합니다.
호주의 고등학교 하틀리 고등학교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모조리 폭로한 도발적인 벽화 지도. 어느날, 이 벽화 지도를 그린 인물이 아머리라는 것이 밝혀지며, 그녀는 공식 따돌림을 받으며 시즌1이 시작된다. 전반적으로 15세 이상임에도 수위가 좀 높은 편. 아무래도 성적으로 개방적인 호주의 문화를 다루다보니, 고등학생들의 성 문화와 LGBTQ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훈훈한 비주얼의 10대들의 등장과 재밌는 일상적인 스토리들로 흥미진진한 시리즈가 아닐 수 없다. 시즌2까지 나와있다.
2. 넷플릭스 <하트 브레이크 하이> 줄거리
이 드라마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직면하는 현실적이고 다양한 문제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 우정, 사랑, 성정체성, 가정 문제 등 청소년들이 겪는 여러 도전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다룹니다.
왕따,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아메리는 학교 내에서 소문지도를 만들어 파문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친구들과의 관계에 긴장이 생기며, 여러 내부 갈등과 외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감정과 상황을 포착하며, 관계와 자아 발견의 여정을 탐구합니다.
절친인 아메리와 하퍼가 학교의 숨겨진 벽에 교내 친구들의 관계도를 벽화로 그렸는데, 어느날 그게 밝혀지면서 그 벽화를 그린 장본인이 아메리로 탄로난다. 하퍼는 피해간다. 하지만 뭐 때문인지 모르지만, 그 벽화가 밝혀진 날부터 하퍼가 아메리와 절교하게 되면서 왜 하퍼의 마음이 하루아침에 돌아섰는지가 점점 밝혀지며 회차가 이어진다.
각 에피소드마다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사회적, 감정적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면서, 그들의 성장과 변화를 그리고 있다.
3. 넷플릭스 <하트 브레이크 하이> 등장인물
여자주인공 에머리를 연기한 아이샤마돈은 인도계 호주인으로, 외모도 귀엽고 딱 하이틴 드라마 주인공 재질.
또다른 여자 주인공 에머리의 절친 하퍼는 애셔 야스빈첵은 극 초반에 갑자기 반삭으로 나타나는데, 금발의 반삭 여자주인공이라니. 비주얼 쇼크이면서도 너무 예쁘다.
남자주인공(?) 격인 말라카이는 Thomas Weatheral 배우는 2000년 생으로 꽤나 훈훈한 편이라, 보는 내내 눈이 즐겁게 봤다. 보면볼수록 매력있는 스타일! 실제로는 배우이면서 동시에 극작가로 글도 쓴다고 한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하이틴 드라마 주인공들처럼 귀엽고 예쁘고 훈훈하다. 딱 그 역할에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다 라고 느껴졌다.
4. 넷플릭스 <하트 브레이크 하이> 추천
하이틴 드라마나 하이틴 영화를 좋아시는 분들이라면 강력추천!
호주드라마는 처음인데, 신선했다. 미국발음도 아니고 영국발음도 아닌 것이 그 중간에 애매한 발음들이 특이했다. 운전대 방향이 오른쪽이길래 보니 호주드라마였다. 호주의 10대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재밌었다. 아무래도 외국이다보니 성교육 같은 게 조금 더 오픈마인드로 진행되고 있는 듯 하다. 실제 현실이랑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왕따, 성 정체성, 절교 등 10대 들이 겪을만한 많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 꽤나 흥미진진한 시리즈로 시즌2까지 나왔다고 하니 시즌2도 이만 보러가야겠다.